그레이맨GRAY MAN) 킬링타임용 넷플릭스 격정적 동영상 추천

그레이맨GRAY MAN) 킬링타임용 넷플릭스 격정적 동영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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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억 원을 들인 넷플릭스 독점 영화


2,600억 원을 들인 넷플릭스 독점 영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레이맨은 이념 최대 제작비인 무려 2,600억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과연 제작비만큼의 재미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이 작품은 마크 그리니의 소설이 원작으로 책은 12권까지 출판되었는데 국내에는 2권까지만 들어왔어요. 그 마저도 절판으로 보이니 혹시나 원작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원서를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로 돌아가서 그레이맨은 2022년 7월에 개봉했고 고슬고슬한 라이언 고슬링과 미국대장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연출은 루소 형제가 했는데 여기서 형제에 관하여 잠시 찾아보고 가자면 마블의 흥행작인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엔드게임 같은 우리에게도 잘 보고된 작품들을 맡아 크게 성공시킨 능숙한 사람들입니다.

CIA 요원, 소시오패스 그리고 액션

(아래에는 줄거리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가게 된 커트 젠트리(라이언 고슬링). CIA는 신원을 삭제하고 자신들의 비공식 암살자가 되는 조건으로 커트에게 자유를 줍니다. 그 후 고된 체험 끝에 커트는 ”시에라 식스”라는 코드네임의 비공식 CIA요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어느날 국가 기밀을 팔아넘긴 타겟을 제거하기 위해 시에라 식스는 방콕으로 향하게 되지만 거기서 만난 암살대상은 자기가 시에라 포라고 말하며 식스가 맡은 임무가 실제로는 동료를 죽이것은 것이고 다음 차례는 그가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소유하고 있던 USB가 담긴 목걸이를 시에라 식스에게 건네주는데요. 이 문제의 목걸이것은 CIA의 치부와 적용되는 것으로 새로운 소유주가 된 시에라 식스의 숨통을 조여옵니다.

제대로 된 격정적 영상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에 크리스 에반슨을 보고 이 영화를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번 스파이더 헤드라는 영화에서 겪은 게 있어서 내심 걱정을 했지만 이번 영화는 성공적이었다. 라이언 고슬링의 무심한 표정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액션, 크리스 에반슨의 미친놈 연기까지 그 외에 등장하는 배우들도 모두 훌륭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블록버스터 격정적 영상 한 편을 봤다. 연출도 멋있었고 스토리도 개연성 있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과거 장면이 나오면서 현재 흘러가는 상황에 대한 부가 설명까지 완벽했다. 훌륭한 배우에 거지 같은 스토리로 말아먹은 영화들이 많은데 이번 영상 그레이맨은 훌륭한 배우에 훌륭한 스토리가 합쳐졌고 거기에 눈부신 액션신까지 추가되고 완벽한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 낸 것 같다. 특히 프라하에서의 전투 장면은 굉장히 멋있었어요.

그레이맨 비하인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그레이맨은 제작비 2억달러가 쓰이면서 역대 넷플릭스 창조 영상 중 최고로 많은 금액이 투자된 작품입니다. 루소 형제가 제대로 만든 액션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총체적 시청가구수 5위에 등극한 역대급 영화라고 할 있습니다. 이 흥행을 힘입어 그레이맨 2를 스핀오프로 제작하기로 정하고 루소 형제 연출에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주연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람 후

전체적으로 액션은 시원시원하고 단역들도 괜찮은 배우들을 캐스팅 해서 끝까지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특히나 차량이 나다가올 추격씬들은 정말 아낌없이 제작비를 쏟아부은 티가 납니다. 홍콩, 유럽 등 해외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촬영해서 이국적인 풍경을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구요. 작정하고 만든 오락영화입니다. 보니 킬링 타임 용으로는 아주 괜찮습니다. 다만 개연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슬프게도 로튼 토마토 지수는 46에 그쳤네요. 그나마 청중 점수는 90이 나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또 클레어를 맡은 아역배우에 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2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 천재 아가씨의 이름은 줄리아 버터스입니다. 전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다가올 이 작은 소녀를 메릴 스트립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