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수술보험금 받고 보험사기로 몰렸다가

내장수술보험금 받고 보험사기로 몰렸다가

나이가 들면서 눈도 함께 노화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백내장을 앓고 계시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계속 백내장으로 안과 약을 처방받고 계셨는데 이젠 수술을 하실만큼 나빠지셨다고 하네요.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동네 안과에서도 많이 하지만 영등포 김안과에서 검사를 받고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전 필요한 검사를 하였고 내과 검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비용은 십만원 조금 넘게 나왔네요.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생긴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을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렌즈에 따라 수술비는 천차만별입니다.

보험이 되는 렌즈는 20만원정도이며 다초점이나 난시등 렌즈의 기능에 따라 몇 백 혹은 1,000만원까지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12대 질병수술비

112대 수술비는 질병분류코드표의 질병의 종류를 112대로 확정하여 관혈과 비관혈을 구분하지 않고 수술비를 담보 및 보장합니다. 112대 I,II,III,IV,V,VI 등 112대도 1에서 6까지 구분 분류하여 담보보장금액을 설정하여 관련한 질병코드로 수술을 할경우 보상을 하게 됩니다.

분류된 질환 분류코드로 살펴보면, 치핵, 백내장,관절장애, 통풍,축농증,전립선질환, 여성생식기질환, 척추병증, 갑상선, 녹내장, 당뇨질환, 췌장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등 담보금액은 최대 2천만원에서 최소30만원 까지 보장을 담보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유증과 불편함을 느끼는 점

근시인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했다면 수술 후 가까운 곳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안경을 착용했을 때에는 10cm 앞의 글씨도 보였다면, 수술 후에는 최소한 30cm 정도의 거리는 유지해야 눈 앞의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작은 글씨는 보기 힘듭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고도근시일 때 눈 앞의 작은 글씨가 비정상적으로 잘 보였던 것입니다. 두 번째 불편함을 느끼는 점은 야간에 빛번짐이 보입니다. 흔히 보고된 백내장 수술의 후유증입니다.

보통의 경우 야간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는 어둠을 깊숙히 느낍니다. 약간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흐려집니다. 조금만 어두워도 물체나 글씨가 잘 안보여요. 이와 같이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이유는 라식이나 라섹보다는 백내장수술이 부작용도 낮고 안전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수술 이후 감염예방

수술을 마친 이후에는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안과병원 입장에서도 감염방지를 위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환자에게 당부를 합니다. 수술직후 안약은 일정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점안해야 절개부위의 상처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2시간 마다.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시일이 지나면서 안약 넣는 간격이 점점 길어 집니다.

수술 진행

수술시간은 1520분이 소요됩니다. 수술을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긴 시간이라면 나름 긴 시간입니다. 망막을 절개하여 그 속에 있는 백내장을 긁어 빼낸 이후 콘텍트렌즈를 삽입하고 절개한 부위를 의료용 실로 꿰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술할 때 가운데 보이는 불빛을 주시할 것을 지시받습니다.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수술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계속 불빛을 보고 있기 어렵습니다. 자꾸 초점이 흐려집니다.

수술을 고려중인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바로 수술중의 통증일 것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낮은 편입니다. 뭔가 참기 애매한 눈의 뻐근함이 간혹 느껴집니다. 뻐근함이 느껴질 때가 한번 씩 있었으나 그 때가 좀 힘들고 나머지 수술시간은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치과에 가면 스케일링 할 때 나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나고, 초음파 기기가 가동되고 신경을 날카롭게 하는데 수술실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보험의 풍성한 과실이라니, 사기를 치라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비용으로 보험료 지불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우리들이 접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일상적인 위험에 대한 대비가 아마도 수술비 플랜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술비에는 암수술비, 뇌혈관수술비, 등으로 각각의 각각 담보의 수술비도 가능하지만, 기본 진단비라는 뼈대에 포괄적인 수술비로 여러 위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피해구제를 위한 보험업권 추진사항

한편, 보험업권은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만 70세수술일 기준 이상 고령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입원 필요성에 대한 심사 없이 입원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