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2일차) 호핑투어, 졸리비 마사지 까지필리핀 휴양 🇵🇭 202401
내돈내산 보자무싸 호핑투어 후기 호핑투어는 보라카이에 가는 분들이라면 꼭 해야 하는 필수 액티비티 일 것입니다. . 나는 늘 어떤 걸 결정할 때 그 돈을 내고 갈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참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워낙 블로그에 광고성 글이 넘쳐나기 때문에 후기 하나하나 정말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왜냐면 지금 가는 여행지를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업체나 숙소를 선정할 때 조심스럽게 고민하는데 결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보자무싸 역시 200 만족이었다. 인터넷에 후기를 보다. 보시면 호핑투어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천차만별이고 식사나 간식이 나오는 것도 다양했고 모두 달랐다. 보자무싸 호핑투어는 미끄럼틀도 있었으면 좋겠고, 다이빙도 도전해 보고 싶고, 스노클링도 해보고 싶고, 패들보드도 해보고 싶고, 간식과 식사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나의 욕심의 결정체였다.
선셋호핑투어
보라카이 오면 호핑투어는 진짜 기본중에 기본으로 꼭 해야 하는 호핑투어인데, 이게 진짜 배도 다양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클룩에서 후기 많고 가격도 제일 무난한 호핑투어로 골랐다. 예전에 욌을 때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어떤 섬 같은데서 밥도 주고 고기도 잡는 호핑투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선셋투어라 오후쯤 집결장소에 모여서 보라카이 해변을 배 타고 좀 돌다가 바다. 가운데서 해양 스포츠도 누리고 사진도 찍어주고 놀아가 선셋 보고 해지면 다시 보라카이로 다가올 그런 프로그램의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이날 선셋투어 할때 보니 우리 배 말고도 선셋투어 하는 배들 엄청 많드라, 어떤 배는 거의 텅텅 비어 있고, 어떤 배는 완전 파티 분위기에 핑거푸드 같은 거 공급하는 배도 있었는데, 우리 배는 이성적인 가격에 해양 스포츠에 좀 포커스를 맞춘 상품입니다. 보니 진짜 생각보다.
VICTOR ORTEGA SALON SPA
도네누 삼겹살 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우연히 갔던 곳입니다. 미용실과 같이 하고 있어서 규모가 상당히 컸고 가격도 다른 곳 보다. 좀 더 저렴했다. 딱 들어가면 오른편에 커다란 헤어숍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 한편에 있는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마사지는 2층으로 가서 받았다, 사실 시설은 딱히 고급스럽다, 깨끗합니다. 막 그런 느낌은 없는데, 마사지는 꽤 시원했다, 마사지받는 공간도 그냥 커튼으로 나눠놓은 게 아니라 나름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방이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쪽은 보통 1시간에 500 페소 정도가 기본이었던 같은데, 여긴 350 페소였으니 가격은 보라카이 내에서 엄청 좋은 편인 거 같았고 마사지도 무난히 괜찮습니다. 마사자는 마사지사에 따라 개인차가 커서 딱 뭐라고 말하기가 까다로운 부분 알지? 다만 막 쾌적한 시설은 아니었고 에어컨도 너무 오래돼서 소리가 좀 시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