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굴삭기 자격증을 준비하다

지게차, 굴삭기 자격증을 준비하다

왜 지게차 굴삭기 운전 기능사? 9월 쯤이면. 코로나가 잠잠해 질까요? 그런 막연한 희망을 안고 터키에서 돌아올 때, 왕복 티켓을 구매 해버렸다. 9월에 다시 돌아가야 하니까. 그 전에 뭐라도 배우거나 돈을 버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전기 기사 자격증을 따고 싶었지만,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따려고 하니 공부하는 기간이 너무나도 길었습니다. 관심 있던 태양열, 신재생 에너지 연관된 부분도 국가 계획 사업에 속하기 때문에 공짜로 학습은 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이 걸렸습니다.

하는수 없이 제일 빠른 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지게차 굴삭기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 전 알아둘 상황중요
수업 전 알아둘 상황중요


수업 전 알아둘 상황중요

자격증은 학원서 따는 것이 아님 국가고시 치러 가야 함학원만 다니면 떡하니 자격증이 나오는 줄로만 알았다근데 학원 등록 후 날마다. 학원에서 오는 문자. 굴삭기 지게차 자격증 작성 시험이 언제라고 알려오는 문자. 학원 시작도 안했는데, 필기를 본인이 따야 하나? 라는 생각에 학원에 문의 전화. 작성 시험은 수업도 안듣고 쳐도 되고, 학원 다니면서 쳐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굴삭기의 굴자, 지게차의 지자도 모르는 나는 수업날이 되도록 기다리기만 했다.

또 다시 스무살?
또 다시 스무살?

또 다시 스무살?

오랜만에 학원을 찾아가는데. 조금은 설레기도 했다. 설마 나 말고는 다들 지게차에 일가견이 있지 않을까요? 약간의 설레임. 학원에 가서 책 2 권을 받았습니다. 공짜로 앞으로 1주일 간은 경산 시외버스 터미널 옆의 학원에서 작성 공부를 하고, 그 뒤론 실기 연습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기는 경산 시장이 아니라. 남천에서 진행.날마다. 나눠주는 모의고사.이론을 아는게 없어서 이슈를 풀면 3040점 겨우 나옵니다.

받은 이슈를 보고 또 보고. 답을 외워야지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이 느낌. 시험은 또 언제 쳐야 하는지 참……지게차 굴삭기 자격증을 위한 고군분투하는 포스팅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