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리뷰 작품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청년경찰 리뷰 작품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한국식 코미디 영화로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으로 같이 영화를 찍었습니다. 둘은 케미가 정말 잘 맞았고 둘이 실제로도 친한 친구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합이 좋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는데 사람들이 큰소리로 웃을 정도로 웃긴 장면도 많이 있고, 그렇다고 내용도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계속 생각날 정도로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선배 주희는 경찰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이발을 위해 가족과 지인분들에게 작별인사를 빠르게 하라고 합니다.

기준은 엄마와 따뜻하게 포옹을 하지만, 희열의 아버지는 한번 안아보려고 하지만 실패하며 잘 갔다오라고 인사를 합니다. 이발하러 간 기준과 희열은 이발하기 시작했고, 기준은 일년동안 잘 기른 머리라고 조금 길게 잘라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여대생 실종사건 목격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학교에 합격하고 2년뒤에 사건이 생깁니다. 이 둘은 외출을 나와 클럽에 가려고 했으나 여러 번 퇴출당하고 PC방에 가서 게임이나 하자 하고 가는 도중 여대생이 차에 납치당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둘은 차를 쫒았지만 술을 마신 상태로 탈진하게 됩니다.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영영 찾을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인근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하지만, 부잣집 손자 실종신고 나가야 한다며 거절당했습니다.

더 지체하면 안 되겠습니다. 싶어 기준과 희열이 직접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연쇄 살인마 우준영의 아버지가 형사?

는 우준영의 서사를 특이하게 풀어냅니다. 우준영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주워서 그 스마트폰 주인의 모든 정보를 다. 빼낸 후에 살인을 하는 연쇄살인마입니다. 하지만 이 우준영의 아버지가 형사입니다. 우준영의 아버지김희원 분는 자신의 아들이 연쇄 살인을 하고 다니는 걸 숨깁니다. 이 사실을 친한 동료 형사와만 공유를 하죠. 그리고 상부에 보고도 안 하고 직접 아들을 잡겠다면서 우준영을 뒤쫓습니다.

이게 이 영화의 최대 단점입니다. 아니 아무리 아들이라고 해도 형사의 본분을 잊고 보고도 안 하고 단독 행동을 해요. 다만 이걸 감독도 알고 있었는지 동료 형사를 통해 관객의 시선을 전달합니다. 그렇게 나미의 폰을 들여다. 보면서 정보를 다. 빼내던 우준영은 나미의 SNS에 기업 욕을 잔뜩 써서 올립니다.

악질 경찰 위에 또 다른 악질들

태성 그룹의 집사인 권태주는 악질 형사인 조필호가 미나의 집을 뒤질 때 마침 미나의 집에 찾아옵니다. 조필호를 가볍게 때려 눕히고 미나도 마침 집에 들어오자 미나까지 잡으려고 합니다. 미나를 도망가게 하려고 조필호는 권태주와 함께 아파트에서 떨어집니다. 조필호는 미나를 차에 태워서 빠져나옵니다. 조필호는 한기철이 창고에서 죽기 전에 보낸 태성그룹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동영상을 미나에게 보낸 것을 알고 있고 미나도 동영상이 있다고 했기에 동영상을 달라고 합니다.

이 동영상을 둘러싸고 악질 형사와 비행 청소년 미나 그리고 대기업의 집사인 권태주의 쫓고 쫓기게 됩니다. 이것만 보시면 그냥 평범한 형사 액션물이고 비리 경찰이라는 악이 더 큰 거악과 맞서는 영화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소재도 꽤 많이 나와서 품질좋은 맛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냥 대충 볼만은 합니다.

연출 및 스토리텔링

영화 극한직업은 이병헌 감독의 연출과 스토리텔링이 주목할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감독의 연출력과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가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병헌 감독의 연출은 몰입감 있고 정교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코믹 요소와 액션 장면을 맞게 배치하여 종합적인 영화의 흐름을 무리없이 이끌어낸다. 연출의 섬세함은 웃음과 긴장감을 맞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웃긴 시청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토리텔링은 흥미진진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극한직업은 일상적인 치킨 가게와 경찰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여러 사건과 복장, 위장 수사의 상황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재미있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긴장감과 웃음을 함께 선사합니다. 또 코미디와 액션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코미디 장면에서도 액션 요소를 삽입하여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영화 후기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경찰에 대한 숨막히는 점이 실제에서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장 급한데 절차가 필요하며, 다른 사건으로 당장 급한 사건을 처리 못하는 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실제로는 이런 그런 경우가 없게 더욱더 안정된 세상을 만들어주는 경찰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코믹영화를 원하신다면 추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