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캐나다 최저시급 알아보기

2023년 캐나다 최저시급 알아보기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2024년 최저시급 얼마인지 알아보고, 세전 세후 금액을 얼마인지, 최저시급 적용시기, 최저임금 위반 시 어떠한 방식으로 되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19일 오전 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2024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2024년 최저시급은 9,860원으로 올해 최저시급인 9,620원 대비 240원인상률 2.5 올랐습니다. 지난해 부진한 인상률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올해는 전년대비 인상금액이 더 낮게 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6년간 최저시급 인상금액 및 인상률을 살펴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최임위의 가장 큰 주제는 업종별 차등적용 인것 같습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은 최저임금을 동시에 진행하여 정하는 현행과 달리, 산업별로 다르게 정하는 방식입니다. 현행 최저임금법상으로도 도입할 수 있지만, 최저 임금제가 첫 시행된 1988년에만 한시적으로 도입 되었습니다. 당시 최저임금위는 벌어진 임금 격차를 고려해 음료품, 가구, 출판, 등 16개 고임금 업종에는 시급 487.5원 식료품, 섬유의복 전자제품 등 12개 저임금 업종에는 시금 462.5원을 적용했습니다.

다음해 부터 노동계의 강한 반발로 현재까지는 전 산업에 단일 적용 되고 있습니다.

독일, 미국

다른 나라의 최저시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일의 현재 최저시급은 15000원이 넘습니다. 원래 이정도까지 높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는 13000원 정도 였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독일 정부에서 최저 시급을 많이 올리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아무래 그래도 너무 많이 올리긴 했습니다. 미국의 최저시급은 주마다. 다릅니다. 사실 최저시급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최저 시급은 낮으면 그 만큼 팁을 더 받습니다.

최저시급과 팁을 합치며 시간당 버는 금액은 꽤 많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워낙 높기 때문에 결코 많습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과자와 음료

2001년 8월 이전까지는 최저시급이 1000원대 였습니다. 이 때도 최저시급이 한해마다. 적용되지 않고 위의 방식과 똑같이 적용 되었습니다. 최저시급이 이렇게 낮아도 괜찮았던 이유는 물가가 그 만큼 저렴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과자랑 음료수만 사먹어도 기본 2천원은 써야 됩니다. 이 당시에는 과자랑 음료수를 둘 다. 사먹어도 1000원 이하로도 가능했습니다. 최저시급으로 알아보는 물가 상승률이 정말 놀랍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폭 두고 여전히 평행선. 노동계 움직임에 소상공인도 반발

당초 최저임금위원회는 3차 회의에서 업종별 적용 여부를 담판 지을 계획이었으나, 김준영 한국 노총 금속 노련 사무처장의 구속 등으로 결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경영계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의 경영난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최저임금 동결 아니면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동계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 24.7 오른 1만 2천원까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9천620원으로, 380원3.95 인상되면 시급 1만원을 돌파합니다.

2024년 세전 세후 실수령액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2024년 결정된 최저시급으로 월급여 2,060,740원은 세전금액으로, 그야말로 내 통장에 찍히는 세후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전 월급여에서 공제되는 항목으로는 소득세와 주민세, 4대 보험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입니다. 내년도 최저시급으로 계산한 월급여 2,060,740원의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시면 1,843,480원 입니다. 단, 이 금액은 현재 기준 4대 보험 요율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금이나 4대 보험료 요율도 연마다 1월을 기준으로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금액보다. 약간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아직까지 200만 원이 넘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최저임금위원회 를 보며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경제 기사를 읽어보고 연마다 최임위에서 정했던 임금으로 여러 사람이 울고 웃고 또 그에 맞춰 한해를 생활해가면서 변화가 보여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 흐름에 들어가게되면 자신이 보지 못했던 여러 일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최임위는 35년만에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을 주장하고 나선 만큼 새로운 시도와 더 개선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각에서는 업종별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야 해야만 되는 말도 있지만 종업원 수에 따른 임금 조정도 필요합니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