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말 단기 포장 OB 알바 후기 2

쿠팡 주말 단기 포장 OB 알바 후기 2

물가가 오르면서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 한 번씩 가면 늘 사던 채소류 같은 경우에는 몇 달 전에 반면 훨씬 비싼 품목들도 있고 어떤 것은 2배 정도 가격이 오른 느낌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과일이 늘 조금씩은 준비해두고 싶은데 우스갯소리로 생활비의 여유가 있고 없고는 과일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나뉠 수 있다는 슬픈 말도 있습니다. 거기에 갑작스럽게 가족행사나 주변 지인들의 대소사에 다녀오기라도 하면 여유비가 거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어지면 본인도 모르게 마음의 여유도 없어져서 가족들끼리 서로 예민하게 말이 오갈 수 있었으나 너무 슬프지만 가족의 행복 중 재정적인 부분은 굉장히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준비물 및 복장

단순하게 준비할 것을 챙겨보았습니다.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CLS어플을 깔고 가면 되고요, 복장은 편한 자율 복장하고 가면 됩니다. 저는 반팔티에 까만 팔토시를 하고 바지는 여유 있는 청바지를 입고 갔습니다. 신발은 무조건적으로 편한 운동화 추천합니다. 4시간 정도 서서 일할 것을 떠높여서 걷기운동할 때 신는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고 갔습니다. 생수도 챙겨갈까 하다가 캠프내 따로 보관할 곳이 없을지도 몰라서 그냥 단순하게 휴대폰과 신분증, 지갑만 챙겨갔습니다.

정수기가 캠프 내 있고 자판기에 음료가 300원이라 해서 동전도 900원 정도 챙겨갔습니다. 저는 그러나 음료수는 안 댕겨서 안 먹었습니다. 참고해서 헬퍼 사무실 안의 자판기는 1500원이었습니다. 커피는 레쓰비밖에 없어서 다음에는 믹스커피 몇 개와 종이컵을 챙겨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년이라서 관절보호도 중요합니다.

쿠팡 알바 업무

쿠팡알바는 첫번째 판매되는 상품이 물류센터로 입고될 때 일련의 업무를 하는 입고파트, 그리고 고객이 주문한 제품이 바르게 포장되어 배송될 준비를 마치는 출고파트, 그리고 포장이 완전한 상품을 배송하기 좋게 분류하고 최종 전송하는 허브파트, 그리고 이 외에 상품의 재고수량과 품질을 관리하는 ICQA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께서는 약간은 출고파트에서 업무를 하신 것 같은데 대신해서 장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가 있었다고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 번거롭지 않고 재미만 있었다고 하기에는 같은 업무를 반복해야 해서 이런 업무를 힘들어하시지는 않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쿠팡 알바 급여

첫번째 쿠팡 알바의 경우 직무를 수행하는 시간대와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등에 따라서 급여에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낮시간보다는 야간조가 급여가 더 높고 아무래도 대조적으로 힘을 많이 쓰는 업무가 많은 허브파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급여가 높습니다. 2024년 세전 기준으로 많은 후기들을 살펴보았을 때 주간조의 경우 8시간 근무로 했을 때 일급이 78,000원대, 허브의 경우 84,000원 대인데 공휴일에는 각각 118,000원 대, 126,000원 대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간조의 경우 일급이 10만원 초창기 대, 허브의 경우 10만 원 후반 대인데 공휴일에는 각각 14만 원 대, 15만 원 대라서 하루 일급 치고는 공휴일은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주중에는 근무일 다음날 입금이 되고, 주말에 일을 하셨다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입금이 될 확률이 높으며 물류센터마다.

알바비 입금

함께 일한 매니저분이 사탕 하나를 주셔서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힘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두 번 하라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엄청 힘든 건가요? 하지만 급한 용돈이 필요할 때에는 유용한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급여는 일한 일요일 다다음주 수요일에 통장에 입금되었습니다. 저는 교육비 포함 55,060원이 통장에 찍혔습니다. 최저시급정도 인것 같습니다. . 저는 이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할 것입니다.

생활비 외에 여유돈이 생기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으나 이렇게 알바로 번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기 기분이 좋습니다. 일한 다음날도 특히 몸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일한지 3주 정도 지났네요. 간간히 알바 급구 문자가 오기도 합니다. 급구일때에는 평소보다. 알바비가 조금 더 많더라고요. 혹시 쿠팡 물류센터 알바 궁금해하실 분들에게 제 글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